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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롱패딩' 14만원대 염가에 품절 대란…추가 입고 예고


입력 2017.11.17 09:18 수정 2017.11.17 09:18        손현진 기자

'높은 가성비' 입소문에 완판…오는 17일 재입고

평창올림픽 공식 온라인몰에서 현재 전량 품절된 평창 롱패딩 3종. ⓒ데일리안 평창올림픽 공식 온라인몰에서 현재 전량 품절된 평창 롱패딩 3종. ⓒ데일리안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롯데백화점이 제작한 구스다운 점퍼 '평창 롱패딩'이 높은 인기로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해당 제품은 평창 올림픽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검은색·흰색·회색 등 전 색상이 매진 상태지만 오는 17일 재입고될 예정이다. 거위털이 솜털과 깃털 8:2 비율로 충전돼 보온성이 높은 다운 점퍼지만 14만90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스폰서인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말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평창 롱패딩을 판매하고 있으며, 시판 15일만에 약 1만장이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을 기획한 롯데백화점 평창 라이선싱팀은 품질이 좋고 저렴한 패딩을 만들기 위해 전국 공장을 돌면서 단가를 맞췄다. 올림픽이나 판매업체 관련 로고도 따로 넣지 않았다.

평창조직위원회 및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사인 노스페이스도 20만원대 익스플로링 다운 코트와 함께 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 다운재킷을 판매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가 입을 공식 단복을 제작, 공개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시상대 위에서 입을 시상복을 비롯해 개∙폐회식복, 일상복(다운 재킷, 트레이닝복 세트, 긴팔 라운드티, 긴팔 폴로티, 반팔 라운드티 등), 선수단 장비까지 20여개 품목이 포함됐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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