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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부사장 2명 등 총 14명 임원 승진


입력 2017.11.16 14:31 수정 2017.11.16 15:02        이홍석 기자

유진영·이병준 전무, 부사장으로 승진

유영진 삼성전기 LCR사업부장(왼쪽)과 이병준 DM사업부장(이상 부사장).ⓒ삼성전기 유영진 삼성전기 LCR사업부장(왼쪽)과 이병준 DM사업부장(이상 부사장).ⓒ삼성전기
삼성전기가 16일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7명, 마스터 선임 2명 등 총 14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16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유진영 칩부품(LCR)사업부장과 이병준 디지털모듈(DM)사업부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한 가운데 김원택 구매팀장, 류승모 인사팀장, 심익찬 SM개발팀장(이상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또 김한 중앙연구소 CAE그룹장, 김홍진 경영지원실 경영지원그룹장, 박선철 LCR사업부 GOC그룹장, 유달현 ACI사업부 설비그룹장, 조정균 DM사업부 SM모듈개발그룹 수석, 추철호 글로벌기술센터 가공설비그룹장, 편수현 동남아판매법인장 등 7명이 신임 상무로 선임됐다.

이 밖에 박성찬 중앙연구소 측정분석그룹 수석과 이종호 LCR사업부 선행개발그룹장이 신임 마스터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회사측은 이번 인사와 관련 "회사의 턴어라운드 전기를 마련했고 본격적인 성장기를 견인할 인물들"이라며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연구개발(R&D)·기술·영업·구매·지원 등 전 부문에서 승진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R&D인력이 연구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는 마스터 규모를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기는 반도체 및 부품의 신기술·신제품의 수요 증가라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아 기존 주력사업을 공고히 하고 신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통해 내년에는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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