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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패키지' 정용화 "이연희와 해피엔딩일까요?"(인터뷰)


입력 2017.11.17 06:30 수정 2017.11.16 16:24        부수정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종영 인터뷰

JTBC '더 패키지'에 출연 중이 정용화가 드라마 결말을 언급했다.ⓒJTBC JTBC '더 패키지'에 출연 중이 정용화가 드라마 결말을 언급했다.ⓒJTBC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종영 인터뷰

JTBC '더 패키지'에 출연 중인 정용화가 드라마 결말을 언급했다.

15일 서울 명동에서 '더 패키지' 종영 인터뷰를 연 정용화는 "결말을 말하기 조심스럽다"며 "마루와 소소가 계속 만나느냐와 이대로 헤어지느냐로 갈린다"고 웃었다.

지난주 마루(정용화)와 소소(이연희)는 한 차례 싸웠다 다시 화해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하지만 패키지 여행이 끝나감에 따라 둘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정용화는 "확실하게 말할 순 없지만 '더 패키지'는 긍정적인 드라마"라고 대답을 대신했다.

이어 "'더 패키지'는 종영 후에도 곱씹을 수 있는 힐링 드라마"라며 "끝나고 나서도 계속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더 패키지'는 여행을 통해 한 팀이 된 가이드와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12부작 여행드라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담아 '힐링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었다.

정용화는 "지난해 촬영한 후 1년 기다린 끝에 '본방사수'했다"며 "패키지여행을 떠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가 나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현실적인 대사도 마음에 들었다. 모든 이야기가 주변에서 있을 법한 사연이라 공감했다"고 털어놨다.

이 드라마를 통해 성숙해졌다는 그는 "힐링을 넘어서 홀로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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