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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모' 정해인 "정약용 후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입력 2017.11.14 20:25 수정 2017.11.14 20:25        이한철 기자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언론에 첫 공개

"역사를 새롭게 보는 계기 됐다"

배우 정해인이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 스톰픽쳐스코리아
배우 정해인이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 스톰픽쳐스코리아

배우 정해인이 다산 정약용의 직계 후손이라는 사실에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이하 역모)'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해인은 정약용의 직계 후손이라는 점이 거론되자 "저는 한 게 없는데 훌륭한 조상님이 거론되면 부끄러워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부끄럽지만 영광이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영화 '역모'에 대해 "이 작품을 하면서 역사적인 기록과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되는 걸 느꼈다"면서 "왕이 어떻게 기록됐는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역모'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으로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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