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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0대 사장 5명 퇴임...임원 인사 임박


입력 2017.11.14 18:57 수정 2017.11.15 06:24        이홍석 기자

사장 2명, 전문위원 1명, 연구위원 1명 신규선임

정현호 사장 재입사, 노희찬 사장 소속 변경

삼성전자 미등기임원 변동사항.(분기보고서 캡처)ⓒ금융감독원 삼성전자 미등기임원 변동사항.(분기보고서 캡처)ⓒ금융감독원
사장 2명, 전문위원 1명, 연구위원 1명 신규선임
정현호 사장 재입사, 노희찬 사장 소속 변경


삼성전자의 60대 사장 5명이 퇴임했다.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장을 맡게된 정현호 사장은 재입사했다.

삼성전자가 1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윤주화(64) 삼성사회봉사단장, 장원기(62) 중국전략협력실장, 김종호(60) 글로벌품질혁신실장, 정칠희(60) 종합기술원장 사장, 이인용(60) 커뮤니케이션팀장 등 60대 사장 5명이 의원면직 처리됐다.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선임된 임원은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말 그룹 미래전략실 해체로 물러났다가 지난 사장단 인사에서 사업지원TF장으로 신규 선임된 정현호(57) 사장(전 삼성 인사지원팀장)은 재입사했다.

또 사장 승진과 함께 경영지원실장으로 선임된 노희찬(56)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지원실장은 소속이 변경되면서 경력 입사로 처리됐다.

이 외에 이지선(46) 무선 전략마케팅실 담당임원과 김대우(47) 반도체연구소 담당임원도 경력입사로 보고서에 기재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각 부문장(IM·CE·DS)에 이어 지난 2일 사장단 승진 인사를 발표했지만 아직 조직개편 및 보직 인사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임원 승진 인사도 당초 지난주 발표가 예상됐지만 미뤄지면서 이번 주 내 발표가 점쳐지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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