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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수능한파 시작, 수능일 아침 영하까지…체감온도 뚝


입력 2017.11.15 00:00 수정 2017.11.15 05:48        이선민 기자

기상청, 시험장 이름 명으로 날씨 조회 가능한 기상정보 사이트 운영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과 시험 당일 역대급 한파가 예상된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과 시험 당일 역대급 한파가 예상된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기상청, 시험장 이름 명으로 날씨 조회 가능한 기상정보 사이트 운영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과 시험 당일 역대급 한파가 예상된다.

수능 당일인 16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남과 전라도는 새벽 한때 구름이 많겠다.

예비소집일인 15일부터 수능일인 16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아 춥겠다. 특히 14일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고,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1~5도 가량 낮아 낮 동안에도 쌀쌀하겠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수원 ·3도, 강릉 1도, 안동 ·3도, 대구 1도, 부산 3도, 광주 4도, 전주 2도, 대전 -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수원 7도, 강릉 8도, 안동 8도, 대구 9도, 부산 10도, 광주 12도, 전주 9도, 대전 8도로 예측된다.

올해 수능일의 날씨는 서울 기준으로 1997년, 98년에 이어 세번째로 추웠던 2014년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약하게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따라 한국 상공을 지나는 과정에서 일부 낙하해 서해안 지역에서는 미세먼지(PM10)까지 짙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부터 16일까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기상정보’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험장 이름(학교명)으로 날씨조회가 가능하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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