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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걸스데이, 당분간 완전체 컴백 힘들어"


입력 2017.11.10 19:48 수정 2017.11.11 10:06        이한철 기자

개인 활동 늘고 멤버들 간 만날 기회 줄어

걸스데이 민아가 패션화보로 근황을 전했다. ⓒ bnt 걸스데이 민아가 패션화보로 근황을 전했다. ⓒ bnt

가수 방민아가 패션 화보로 근황을 전했다.

bnt는 하이니크, 스타일난다, 섀도우무브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방민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발매된 새 디지털 싱글 앨범 '11도'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방민아는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전했다.

방민아는 2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그간 걸스데이 민아로 활동하면서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열의를 나타냈다.

작곡가 우기와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레 완성됐다는 첫 자작곡 '11도'에 대해 방민아는 "가수로서 여러 도전을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재미있고 뿌듯했다"며 자신이 실제 살고 있는 집에서 뮤직비디오를 찍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무대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무대 퍼포먼스는 없을 것"이라며 "음악 방송 활동 계획은 따로 없고 라디오 출연을 위주로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걸스데이 멤버들은 각자 개인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방민아는 그룹 활동 계획에 대해 "당장은 어려울 것 같다. 아무래도 멤버들 각자 개인 활동에 바빠 좀 더 지켜보며 시기를 조율해야 할 듯하다"고 답했다.

이어 바쁜 스케줄 탓에 서로 만날 기회가 많이 줄었다며 "걸스데이 때 생각이 많이 난다. 그때가 확실히 왁자지껄해 재미있었다"는 말로 멤버들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앞으로 드라마와 음원을 통해 꾸준히 인사드릴 계획이라는 방민아는 "특별한 활동이 없더라도 방민아만의 음악으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우려가 된다. 믿고 기다려준 만큼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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