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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또 찍었다…영화제 겨냥한 '풀잎들'


입력 2017.11.10 20:28 수정 2017.11.10 21:29        이한철 기자

5번째 호흡 맞춘 작품, 3~4일 만에 초고속 촬영 완료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다섯 번째 작품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안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다섯 번째 작품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안

'불륜 논란'에도 사랑을 나누며 영화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최근 다섯 번째 합작품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작품의 제목은 '풀잎들(가제)'로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홍상수 감독 영화의 단골손님 정진영, 권해효, 김새벽 등이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서울 안국동 등지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내년 초 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될 전망이다. 특히 이 작품 촬영은 극비리에 진행됐으며, 불과 3~4일 만에 모든 촬영을 마쳤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앞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그 후(2017)' '클레어의 카메라(2017)'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아내 A씨와 이혼 소송 중이며 다음달 15일 첫 재판 기일이 서울가정법원 제 201호 법정에서 열린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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