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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개시


입력 2017.11.07 12:00 수정 2017.11.07 10:04        부광우 기자

모바일 통해서도 정보 조회 가능

국세청이 7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국세청 국세청이 7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국세청

국세청은 근로자가 연말정산 세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7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년 금액으로 채워진 공제 항목을 수정 입력하면 개정 세법이 반영된 예상세액을 계산할 수 있고, 항목별 절세·유의 도움말과 예상세액의 증감 원인을 알 수 있도록 3년 간 연말정산 추세를 함께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빠르고 간편하게 연말정산 관련 정보를 조회 가능한 모바일 연말정산 서비스도 개통했다. 공인인증 절차 없이 선택 한 번으로 항목별 공제요건과 절세 도움말, 유의할 사항 등을 조회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로 접속한 경우 최근 3년 간 신고 내역 등 개별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1700만 명의 근로자들이 연말정산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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