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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조덕제, 반전 카드 꺼낼까…7일 기자회견


입력 2017.11.07 00:45 수정 2017.11.09 00:43        이한철 기자

7일 오후 기자회견…메이킹 영상 촬영기사 참석

여배우 측 주장 반박 예상, 새로운 증거 있나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조덕제가 7일 반박 기자회견을 갖는다. ⓒ CJ E&M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조덕제가 7일 반박 기자회견을 갖는다. ⓒ CJ E&M

영화 촬영 도중 여배우 A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조덕제가 7일 오후 3시 종로구 피앤티스퀘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할 예정이다.

조덕제 측은 "여배우 측과 감독, 단체들의 주장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메이킹 영상 촬영기사가 직접 참석해 영화 촬영 당시 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조덕제는 2015년 4월 영화 촬영 도중 상대 여배우의 속옷을 찢고 바지에 손을 넣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조덕제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수강명령 40시간 등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조덕제는 2심 판결에 불복하고 상고심을 준비하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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