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한샘 여직원 사내 성폭행 논란 진실 공방
신입 여직원 사내 성폭행 논란 파문이 커지면서 한샘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여직원이 최근 포털사이트에 동료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지난해 말엔 동기생에게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로 찍혔다고 밝혔다.
성폭행 당사자인 남성 직원은 사건 이후 둘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합의된 성관계였다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양하 한샘 회장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임직원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성폭행 논란 사건 이후 포털사이트 등에서는 한샘 상품 불매운동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홈쇼핑 등 유통업계도 논란이 커지자 한샘 제품 방송 시간을 미루거나 판매 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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