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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故 김주혁 추모 "따뜻한 오빠, 멋진 배우"


입력 2017.11.05 00:20 수정 2017.11.06 21:40        이한철 기자

인스타그램 통해 함께 찍은 사진 공개

"환하디 환한 모습으로 반가워하던 오빠"

배우 김선아가 故 김주혁을 추모했다. ⓒ 김선아 인스타그램 배우 김선아가 故 김주혁을 추모했다. ⓒ 김선아 인스타그램

배우 김선아가 고(故) 김주혁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선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주일 전인가. 지난 금요일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눴던 것이 마지막이 될 줄 정말 몰랐다"며 애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선아는 "언제나처럼 환하디 환한 모습으로 반가워하던 오빠. '영화로 상 받은 오빠! 진짜 최고 멋졌어! 너무너무 축하해!'라고 하니 씰룩 씰룩 웃으며 '봤어? 봤어?'라고 '고맙다'고 진심으로 좋아하던. 함박미소 가득한 표정으로 '조만간 밥 먹자' 했던 우리 주혁이 오빠야"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참 멋진 사람. 참 따뜻한 오빠. 참 멋진 배우. 개구진 오빠 김주혁. 참 멋진 배우 김주혁 잊지 않을게. 오빠야 편히쉬어. 명복 많이많이 빌께. 오빠가 있는 그곳에서 행복하기를 말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자신이 운전하던 벤츠 SUV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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