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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 외교안보 지지율 57.1%


입력 2017.11.01 10:55 수정 2017.11.02 13:19        조현의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조사…'부정평가' 33.4%

'20~40대-호남' vs 'PK-50대 이상'…지지율 양극화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와 정기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정기여론조사는 1일부터 매주 실시돼 발표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조사 결과는 매주 수요일 발표되며, 정당 지지율 조사는 매월 1회 공개된다. 이와 함께 주요 사회·정치 현안에 대한 여론 향배도 조사 발표된다. <편집자주>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1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 평가를 묻는 질문에 20~40대에서는 6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전체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알앤써치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1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 평가를 묻는 질문에 20~40대에서는 6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전체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알앤써치

출범 6개월을 눈앞에 두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지지율이 50%대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1월 첫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 평가를 묻는 질문에 긍정 의견은 57.1%로 부정적 답변(33.4%)보다 높았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62.9%)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연령별·지역별 조사 결과에선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1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 평가를 묻는 질문에 20~40대에서는 6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전체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알앤써치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1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 평가를 묻는 질문에 20~40대에서는 6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전체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알앤써치


연령별로는 20~40대에서는 6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전체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대에서는 74.1%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에서는 39.1%로 가장 낮았다. 두 연령별 격차는 35%p에 달한다.

지역별 조사에서도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가 드러났다. 호남에선 71.1%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지만 문 대통령의 고향인 부산을 포함한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선 50.2%로 평균에 못 미쳤다.

리얼미터는 이에 대해 "지방은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대통령의 외교·안보 역량을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0월 31일 1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5%, 표본추출은 성과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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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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