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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이주열 한은 총재 "임금피크제 문제 심각…TF 통해 개선방안 마련"


입력 2017.10.31 17:28 수정 2017.10.31 20:53        이미경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임금피크제 개선방안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은 "현재 공공기관 임금 피크제는 대체로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데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임금 삭감률이 시중은행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데다 고액 연봉인 상태에서 적용되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이 총재는 "임금피크제 적용되는 인원이 전체의 10%에 육박하고 있어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임금피크제와 관련해 TF를 만들어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고 개선안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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