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미비포유' 에밀리아 클라크, '왕좌의 게임' 베드신 소감 고백 재조명


입력 2017.10.27 13:45 수정 2017.10.27 15:54        이선우 기자
ⓒHBO 화면 캡쳐 ⓒHBO 화면 캡쳐

영화 '미비포유'에 출연한 에밀리아 클라크가 고백한 드라마 속 베드신 소감이 새삼 화제다.

2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미비포유'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영화 '미비포유'에서 주인공 루이자 역을 열연한 에밀리아 클라크의 드라마 속 베드신 소감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폭스 뉴스는 '왕좌의 게임'에서 타르가르옌 대너리스 역을 맡은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극 중 다리오 나하리스 역을 맡은 배우 미키엘 후이스먼와의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극 중 자신을 호위하는 다리오에게 탈의할 것을 요구하는 장면을 언급하며 "전 시즌과는 달리 페미니스트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장면을 찍게 해 준 왕좌의 게임의 공동제작자인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D. B 와이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해당 베드신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그동안 쓸모 없고 반여성적인 누드신과 베드신을 너무 많이 찍어왔다. 오래도록 이런 베드신을 꿈꿔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여성들이 불만스러워 할 장면을 찍는 것은 정말이지 화가 나는 일"이라면서 "내가 생각해도 '그건 꼭 해야해'라고 말할 수 있는 신을 찍어 더 멋졌다"고 덧붙였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문지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