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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홍종학 전 의원 지명, 슈퍼태풍 ‘란’ 일본 강타, 어금니아빠 이영학 '아내 성매매' 정황 포착 등


입력 2017.10.23 21:50 수정 2017.10.23 21:52        스팟뉴스팀

▲안철수 깊어지는 고심...호남계 '통합반발'에 유승민 '선긋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논의 드라이브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당 자체 여론조사결과를 공론화하며 여론몰이에 들어갔지만 안으로는 당 호남 중진 의원들을 주축으로 통합 반대전선을 형성하고 밖으로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선긋기에 나서면서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안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가진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양당의 통합 논의는 너무 앞서나간 얘기"라며 "내부에서 먼저 이야기를 하고 외부 여러 상대와 접점을 찾는 가운데서 방향성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홍종학 전 의원 지명
청와대는23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홍종학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홍 전 의원은 1959년 인천 출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아 가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지냈다. 이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위원장,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산업자원부 산업발전심의위원회 위원을 거쳐 2012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진출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정책본부장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후에는 정책부본부장을 맡아 경제 분야 공약을 주도했다.

▲슈퍼태풍 ‘란’ 일본 강타… 196여명 부상 등 피해 확산
제21호 슈퍼 태풍 '란'이 일본 열도를 관통하면서 곳곳에서 강풍과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3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후쿠오카의 건설 현장에 있던 60대 남성이 무너진 발판에 깔려 숨졌고 70대 남성 1명도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 되는 등 오후 6시 40분 기준 사망자는 총 5명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는 일본 전역에서 총 19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중상자도 있어 앞으로도 인명 피해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 "공공기관 채용비리, 반칙과 특권의 상징"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최근 논란이 된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 "청탁자와 채용비리를 저지른 공공기관 임직원들에 대해 엄중한 민형사-민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일부 공공기관에서 드러난 채용비리를 보면 공공기관의 채용비리가 어쩌다가 발생하는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라 일상화 된 비리가 아닌지 의심이 될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어금니아빠 이영학 '아내 성매매' 정황 포착
여중생 살해 및 시신유기 혐의를 받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35) 씨가 아내에게 성매매를 시킨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성매매알선 혐의 추가 적용을 검토한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3일 이 씨의 휴대전화에서 확보한 성관계 동영상에 나오는 여러 명의 남성을 조사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 씨의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클라우드 계정 등을 압수수색하고 확보한 성관계 동영상 등을 이용해 성매수자들의 신원을 확보 후 조사를 진행해왔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사망사고로 전면 생산중단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이 22일 발생한 사망사고로 23일 전면 생산을 중단했다. 한국타이어는 금산공장의 타이어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금산공장 재해발생으로 인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전면작업중지명령서를 받았다”면서 “재해 원인 파악 후 조치를 완료해 지방노동청의 확인을 받아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생산 중단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가 있으나, 조속한 작업재개를 통해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로서는 가동 중단 일수를 알 수 없는 만큼 생산차질 규모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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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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