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40대 농협 직원, 납품단가 부풀려주고 뇌물 받아 입건


입력 2017.10.21 15:06 수정 2017.10.21 15:12        스팟뉴스팀

농산물 납품단가 부풀려 준 뒤 4000여만 원 받아 챙긴 혐의

농산물 납품단가를 부풀려주는 대가로 돈을 받아 챙긴 지역농협 직원이 입건됐다.ⓒ연합뉴스 농산물 납품단가를 부풀려주는 대가로 돈을 받아 챙긴 지역농협 직원이 입건됐다.ⓒ연합뉴스
지역농협 직원이 농산물 납품단가를 부풀려주는 대가로 돈을 받아 챙겨 입건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21일 배임수재 혐의로 경기도 한 지역농협 직원 A(48)씨를 형사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A씨에게 돈을 준 납품업체 대표 B(56)씨 등 2명을 배임증재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근무하면서 농산물 납품단가를 부풀려 준 뒤 B씨 등으로부터 40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월 A씨가 속한 지역농협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한 끝에 A씨의 범행 사실을 밝혀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