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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부산 입항


입력 2017.10.21 14:07 수정 2017.10.21 14:32        스팟뉴스팀

제5항모비행단,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채피함, 스테덤함 포함

장병 5500여명은 일주일가량 부산에 머물 것

21일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부산항에 입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부산항에 입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부산항에 입항했다.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동해와 서해에서 진행한 한국과 미국 해군 연합 해상훈련을 마치고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21일 도착했다.

이날 입항한 항모강습단에는 제5항모비행단,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채피함, 스테덤함도 포함됐다.

2003년 취역한 로널드 레이건호는 길이 333m, 배수량 10만2000t인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이다.

미 해군 7함대 소속으로, 일본 요코스카에 배치된 제5항모강습단 기함이다. 축구장 3개 넓이인 1800㎡ 갑판에 슈퍼호넷 전투기, 전자전기, 공중조기경보기 등 항공기 80여 대를 탑재하고 다닌다.

로널드 레이건호 장병 5500여명은 일주일가량 부산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사령부는 "대한민국 해군 장병 및 국민과 문화적 교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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