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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한일관 대표... “4359명이 애완견에 물려?” 충격 재조명


입력 2017.10.21 11:58 수정 2017.10.21 14:06        박창진 기자
ⓒ사진=방송 화면 캡쳐 ⓒ사진=방송 화면 캡쳐

한일관 대표가 패혈증으로 사망해 논란이 확산 중이다.

21일 오후 2시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한일관’, ‘한일관 대표’, ‘패혈증’ 등이 연이어 떠오르며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특히, 한일관 대표의 사망 원인이 개에 물린 것으로 알려지며, 애완견 관리에 대한 갑론을박이 제기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이번 한일관 대표 사건은 2조원 규모로 성장한 반려동물 시장의 또 다른 단면”이라며, “개 물림사고 등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도 관련 부처는 제 기능을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 관리 부분도 동물보호단체 등에 의존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정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4359명이 애완견에 물린 것으로 조사돼 심각한 상황”이라며, “한일관 대표와 같은 사건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반려동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정책 지원이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유명 한식당인 한일관 대표 김모 씨가 자택인 아파트에서 개에 물린 사실이 보도되며 충격이 확산 중이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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