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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 국민의당 "탈원전에 원칙적 동의…원전 줄여야"


입력 2017.10.21 12:23 수정 2017.10.21 12:23        조현의 기자

"文대통령, 공약 못 지키고 공론화위로 책임 떠넘겨"

국민의당 로고ⓒ국민의당 국민의당 로고ⓒ국민의당

국민의당은 문재인 정부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원전 건설 재개 권고안을 수용하되 원전 비중 축소 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것에 대해 "탈원전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행자 대변인은 21일 구두 논평에서 "앞으로 대체에너지와 전력 절감을 위한 연구 투자, 에너지 절감 문화 확산을 통해 전력수급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 원전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공약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한 비난을 공론화위로 떠넘기며 책임을 회피한 문재인 대통령은 사과부터 해야 한다"며 "그동안 건설중단으로 인한 비용, 지역 경제에 미친 피해, 공론화 비용 등의 책임은 누가 지어야 하는가"라고 꼬집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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