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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건조주의보'…부위별 보습케어 아이템 봇물


입력 2017.10.22 06:00 수정 2017.10.22 06:51        손현진 기자
건조한 가을날씨가 시작되면서 뷰티업계는 부위별 보습케어 제품을 내세우고 있다. 클로란의 모근·모발 강화 샴푸 '퀴닌 샴푸' ⓒ클로란 건조한 가을날씨가 시작되면서 뷰티업계는 부위별 보습케어 제품을 내세우고 있다. 클로란의 모근·모발 강화 샴푸 '퀴닌 샴푸' ⓒ클로란

건조한 가을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피부타입과 관계없이 건조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뷰티업계에서는 부위별로 맞춤형 보습케어를 할 수 있는 제품들을 속속 내세우고 있다.

큰 일교차로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생기는 피부 트러블은 두피에도 영향을 미친다. 두피 각질이 많아지거나 머릿결이 푸석해지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저자극 클렌징이 가능한 샴푸를 쓰고, 샴푸 후에는 헤어 마스크나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클로란의 ‘퀴닌 샴푸'는 퀴닌 추출물과 비타민B의 시너지로 두피에 활력을 부여하는 모근·모발 강화 샴푸다. 두피 순환을 자극해 모발이 튼튼해지도록 도와주는 저자극성 제품이다. 실리콘과 파라벤이 첨가되지 않아 부드러운 클렌징 성분으로 자극 없이 두피 세정을 할 수 있다.

듀크레이의 '엘루시옹 샴푸’는 두피 진정 및 자극 완화 샴푸다. 징크 클루코네이트와 글리코콜 성분이 미세먼지, 황사 등 다양한 원인으로 자극 받은 두피를 진정해주며, 자극으로 인해 동반되는 두피 가려움을 완화해준다. 또한 무파라벤, 비면포성(면포를 발생하지 않음)의 저자극 제품으로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르네휘테르의 '압솔뤼 케라틴 리브-인 크림’은 씻어낼 필요 없는 3-in-1 집중 케어 데일리 리페어 에센스로, 손상된 모발을 뿌리부터 케어해주는 제품이다. 식물성 케라틴을 함유해 극손상 모발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고급스런 향과 끈적임 없는 텍스쳐로 매일 사용해도 부담 없는 제품이다.

보습과 피부 장벽 강화에 좋은 제품으로 일상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듀크레이 '케라크닐 리페어 크림' ⓒ듀크레이 듀크레이 '케라크닐 리페어 크림' ⓒ듀크레이

듀크레이의 ‘케라크닐 리페어 크림’은 특허 받은 하이드록시데신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오래 유지되는 보습을 제공하며, 비타민F 성분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배제하고 필수 성분만 사용한 무방부제 제품이다. 특허 용기 DEFI로 공기 및 이물질의 내부 유입이 불가능해 방부제 없이도 사용기간 내내 제품 변질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아벤느의 ‘트릭세라 로션’은 일명 ‘윤광 로션’으로, 메이크업 이전 단계에 사용하면 피부에 윤광 효과를 선사해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촬영 전 애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진 ‘트릭세라 크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72시간 지속되는 보습력을 선사하며, 특허성분 셀렉티오즈를 함유하고 있어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아더마의 ‘엑소메가 크림 D.E.F.I’는 레알바 오트 플랜틀릿 추출물과 필라제린 복합성분이 연약하고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해 외부자극에도 잘 견디는 피부로 가꿔준다. 무보존제, 무파라벤, 무향료 제품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환절기에는 유분 분비가 적은 팔, 다리 등 바디케어도 빼놓을 수 없다. 클라우드9의 ‘바디크림’은 데이지꽃 추출물을 함유해 어두워진 바디 피부 톤을 화사하게 가꿔준다.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촉촉한 텍스처가 바디 피부에 녹아들어 보습감을 선사한다.

꼬달리의 ‘바인 바디 버터’는 그레이프 버터와 쉐어 버터 등 식물 성분이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고영양 고보습의 바디 크림이다. 꼬달리만의 독자 성분 '비노레뷰르'를 포함한 95% 자연 유래 성분으로 이뤄져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더 강력한 보습효과로 하루종일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은 고보습 멀티 오일이다. 주요 성분인 물새의 꼬리샘 유분을 그대로 재현한 퍼셀린 오일TM이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억제한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고 비타민A, E와 식물추출물 등이 건조한 공기로 푸석해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게 가꿔준다.

해피바스의 신규 보습라인 '포에버' ⓒ해피바스 해피바스의 신규 보습라인 '포에버' ⓒ해피바스

토탈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는 지난달 신규 보습라인 ‘포에버’를 런칭했다. 포에버 라인은 다양한 ‘향’과 ‘보습’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보습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은은한 향이 피부에 머물러 기분 좋은 바디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허니&코코넛, 와일드 체리 블라섬, 그레이프프루트&진저 등 3가지 향과 바디버터·밀크 2가지 제형, 총 6종으로 선보여 향 취향 및 피부 고민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해피바스 브랜드 담당자는 “새롭게 출시한 포에버 라인은 바디케어에서 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와 보습 등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찬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건조한 피부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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