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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기업 경영난 해소…자금 30억원 지원


입력 2017.10.21 10:21 수정 2017.10.21 10:24        스팟뉴스팀

경기도 김포시는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에 30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상공인으로 인허가를 받은 김포 내 업체에는 5000만원 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중국발 사드 보복에 따른 수출 악화와경제 성장 둔화로 판로가 막힌 기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올해 3분기부터 업체당 융자 지원 한도액을 2억원 이내에서 3억원으로 늘려 지원하고 있다.

대출 금리는 금융 기관과 개인 신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1.5% 이자를 김포시가 보전한다.

신한은행·하나은행·한국스탠다드차타드 은행·우리은행·IBK기업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 등 김포 내 7개 은행의 각 지점을 통해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접수는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에 이달 25일까지 하면 된다. 평가를 거쳐 다음 달 8일께 지원 여부를 결정해 통보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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