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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하이트진로 노사 협상 타결, “국민의당 30명 바른정당과 통합 찬성”, 성추행 혐의 기소 등


입력 2017.10.20 22:00 수정 2017.10.23 11:02        스팟뉴스팀

▲하이트진로 노사 협상 타결
하이트진로는 20일 노사간 임금 및 단체 협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지난 19일 오후부터 20일까지 협상을 통해 임금 4%인상을 포함한 임단협안에 최종 합의했다. 노조는 지난달 25일부터 이어진 파업을 중단하고 오는 21일 현장에 복귀한다. 당초 노조측은 임금인상 9%를 요구하며 임금 동결을 제시한 사측과 의견차를 보였지만, 이후 20여 차례가 넘는 교섭을 통해 차이를 좁혀나갔다.

▲“국민의당 30명 통합 찬성”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최측근인 송기석 의원이 국민의당 의원 30명이 바른정당 통합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은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민정책연구원의 자체 여론조사 이후에 여러 의원들과 접촉한 결과 국민의당 의원 40명 중 약 30명이 바른정당과 정책연대, 선거연대, 통합까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내년 6월 13일 지방선거를 기준으로 한다면, 늦어도 올해 12월까지는 이뤄져야 통합 시너지가 제대로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얀마, 안보리 제재이행보고서에 '북한 외교관 추방' 공개
20일 미얀마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안보리 대북 결의 보고서에서 “정부는 미얀마 양곤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2등 서기관으로 일하던 북한인 김철남에 대해 필요한 행동을 취했다”라며 “김철남은 안보리의 제재 대상인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KOMID) 소속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KOMID는 북한이 탄도미사일과 장비, 재래식 무기 등을 수출하는 채널로 지목됐다. 이에 2009년 안보리 제재 대상에 올랐다. 한편 미얀마는 지난해 3월 KOMID 활동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석철 당시 북한 대사를 교체했다.

▲통일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입장 발표 보류
통일부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신청과 관련해 20일 정부 입장을 발표하려던 계획을 보류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관련 정부 입장 표명이 관계부처와 협의를 더 해야 되는 상황”이라며 “당초 이번주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았으나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있다. 입장이 정리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주말 “쾌청한 가을”...태풍 간접 영향
20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는 주말 역시 쾌청한 가을 날씨를 선보이겠다. 다만 21호 태풍 란(LAN)이 일본 열도를 향하면서 간접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 기온은 25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도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는 22일에는 제 21호 태풍 란의 영향권에 들면서, 남해안과 동해안에 강풍이 불겠다. 이 외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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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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