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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폭발물 신고 '개막식 지연'


입력 2017.10.20 18:35 수정 2017.10.23 17:51        이한철 기자
경찰에 의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한국만화박물관.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경찰에 의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한국만화박물관.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7) 개막식이 폭발물 신고 접수로 인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6시 현재 BIAF2017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만화박물관 건물은 경찰의 통제 하에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5시경 신원미상의 신고자로부터 BIAF2017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총 3번에 걸쳐 접수됐으며 5시 10분경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했다.

당초 4시부터 BIAF2017 개막식 리허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었으나 현재는 모든 개막식 진행상황이 멈춘 상태다. 관계자와 게스트가 모두 건물 밖으로 나와 상황을 주시하며 대기 중이다.

한편, BIAF2017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CGV부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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