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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추방 후 첫 한국 방문 "그냥 기쁘다"


입력 2017.10.20 13:05 수정 2017.10.23 17:50        이한철 기자

남동생 결혼식 참석 위해 5일 체류 승인 받아

에이미가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연합뉴스TV 캡처. 에이미가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연합뉴스TV 캡처.

방송인 에이미의 입가에 모처럼 미소가 번졌다.

에이미는 2015년 12월 미국으로 출국한지 약 2년 만에 한국땅을 밟았다. 2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에이미는 예전보다 다소 살찐 모습이었지만, 모처럼 밝은 미소를 되찾았다.

검은 마스크를 쓴 에이미는 오랜 만에 한국에 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냥 기쁘다"며 짧게 답했다.

에이미는 남동생 결혼식을 참석하기 위해 미국 LA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입국 허가 신청을 내 5일간의 한시적 체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데 이어 2015년 졸피뎀 투약 혐의로 기소되면서 미국으로 강제 추방당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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