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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lm] 대장 김창수, 그의 모든 것은 역사가 됐다


입력 2017.10.19 15:03 수정 2017.10.19 20:19        김명신 기자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대장 김창수'의 스페셜 포스터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 포스터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대장 김창수'의 스페셜 포스터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 포스터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대장 김창수'의 스페셜 포스터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치기 어렸던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고통 받는 조선인들 사이에서 모두의 대장이 돼가는 이야기로 백범 김구의 청년 시절을 그린 감동 실화 '대장 김창수'가 개봉을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서는 우리가 익히 알던 백범 김구의 강인한 표정을 완벽히 표현해낸 조진웅의 얼굴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어둡고 낮은 곳이었던 인천 감옥소에서 625일의 시간을 보낸 뒤, 비로소 백범 김구로 거듭난 굳은 의지와 결연함이 느껴진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존재하고 있지만 스스로 변화하고 깨달음을 얻은 그에게 비추는 밝은 빛은 모두에게 희망으로 다가온다.

“그의 모든 것은 역사가 되었다”라는 카피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청년 김창수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한다.

열정만 가득했던 청년 ‘김창수’가 백범 김구로 거듭난 감동 실화로 올 가을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영화 '대장 김창수'는 19일 개봉, 관객몰이 중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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