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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다"…'스포트라이트' 고 김광석 일기 단독 공개


입력 2017.10.19 21:27 수정 2017.10.19 09:17        부수정 기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고 김광석의 죽음을 다룬다고 19일 밝혔다.ⓒ연합뉴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고 김광석의 죽음을 다룬다고 19일 밝혔다.ⓒ연합뉴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고 김광석의 죽음을 다룬다.

19일 JTBC에 따르면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김광석 변사사건의 경찰 수사기록을 방송에서 단독 공개한다.

김광석 사망 현장의 첫 목격자인 부인 서해순은 경찰에 어떤 진술을 했을까.

제작진은 오랜 취재 결과, 당시 경찰이 사건 현장의 지문채취를 하지 않은 점도 확인했다. 경찰이 관련자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과 전문가들을 만나 이유를 확인해 본다.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유족과 지인들은 여전히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나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은 의혹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제작진은 최근 다시 불거진 김광석의 죽음과 딸 서연 양에 대한 많은 증언과 기록을 입수해 심층 분석했다.

또제작진은 김광석이 노트북에 기록한 그의 일기를 단독으로 입수해 공개한다. 김광석은 마지막 두 달 전 "사람을 이해하는 것, 참 어려운 일이다. 너무 힘들다"는 기록을 남겼다.

무엇이 그를 힘들게 한 것일까. 그가 남긴 기록과 증언을 통해 김광석의 마지막 순간을 재구성했다.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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