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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택시기사의 작은 관심이 한생명 구했다!


입력 2017.10.18 17:11 수정 2017.10.18 17:11        카드뉴스팀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17일 부산에서 112상황실로 한 택시기사의 신고가 접수됐다.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여성 승객이 바다로 들어간 지 한참 됐는데 보이지 않는다. 큰일 난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출동한 경찰은 한 여성이 모 해수욕장 백사장으로부터 100여m 떨어진 바다에서 더 깊은 바다로 이동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경찰도 곧바로 뒤따라 들어가 10여 분간 이 여성 A씨를 설득한 끝에 물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A씨는 우울증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최초 신고한 택시 기사는 A씨가 차 안에서 "죽고 싶다"며 여러 차례 푸념하는 듣고는 걱정이 돼 A가 택시에서 내린 뒤에도 한참을 관심 있게 지켜보다가 신고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hjni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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