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UFC]옥타곤서 보기 어려운 벨라스케즈 '한국 온다"


입력 2017.10.17 13:58 수정 2017.10.17 14:5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19일 방한해 정찬성 공동훈련 등 홍보일정 마치고 21일 상하이 출국

UFC 전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 UFC 캡처 UFC 전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 UFC 캡처

UFC 옥타곤에서 보기 힘들어진 케인 벨라스케즈(35·미국)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UFC는 “벨라스케즈가 아시아 투어를 통해 오는 19일 한국을 찾는다”고 16일 알렸다.

내한 기간 중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 방문, 국내 미디어 인터뷰, 페더급 파이터 정찬성과의 공동훈련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1일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다.

UFC 헤비급 랭킹 3위에 올라있는 벨라스케즈는 한때 ‘제2의 표도르’의 포스를 풍길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며 UFC 헤비급을 평정했다.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게 벨트를 빼앗겼다가도 되찾으며 헤비급 강자로서의 면모를 각인시킨 파이터다.

하지만 잦은 부상이 문제다. 2014년에는 무릎 부상 때문에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이듬해인 2015년엔 베우둠, 2016년엔 트래비스 브라운과 한 번씩 경기했다. 최근 5년 동안 6경기에 그쳤다. 1년에 1경기 치르기도 쉽지 않은 셈이다. 벨라스케즈는 내년 복귀를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