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문재인 대통령과 밀착 인증샷 "남다른 주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서 뜻 깊은 만남

"더 열심히 해야겠다. 뭐든" 벅찬 소감 전해

배우 공효진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 공효진 인스타그램

배우 공효진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인증샷을 찍어 공개했다.

공효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식당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게재한 뒤 "즐겁고도 뜻 깊은 남다른 주말을 보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뭐든"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 속 공효진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의 뒤로는 손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는 엄지원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롯데시네마 센텀시티를 찾아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를 관람한 뒤 관객들과의 대화에 나섰다.

그동안 현직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몇 년간 침체된 부산국제영화제를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화제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