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기운’ 롯데, 준PO 1차전 시구자 누구?
5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롯데 자이언츠가 우승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롯데는 5일 다가올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과거 두 차례 우승을 이끈 강병철 감독이 나선다고 밝혔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8일 사직구장에서 시작된다.
강병철 감독은 두 차례 롯데 지휘봉을 잡았고 공교롭게도 팀을 우승으로 이끈 경력이 있다. 1984년에는 그 유명한 ‘최동원의 한국시리즈 4승’이 나왔고, 염종석의 투혼이 빛난 1992년에도 사령탑은 강병철 감독이었다.
여기에 선수단은 ‘승리의 상징’으로 불리는 동백 유니폼을 입는다. 한편, 롯데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로 방송인 배정남을 낙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