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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 쌀쌀하고 구름낀 날씨…보름달 보기 어려워


입력 2017.10.03 16:46 수정 2017.10.03 16:46        스팟뉴스팀

밤 11시 30분 달 가장 높이 떠…중부와 전북지방에서만 보일 듯

추석인 오는 4일은 전국이 쌀쌀하고 구름이 많은 탓에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추석인 오는 4일은 전국이 쌀쌀하고 구름이 많은 탓에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추석인 오는 4일은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구름이 많은 탓에 보름달은 중부와 전북 일부 지방에서만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등에는 오전에 가끔 비가 내릴 수 있다고 3일 예보했다.

달이 모습을 드러내는 시간은 강릉 5시 27분, 제주도와 광주 서울에서는 오후 5시 34분쯤이며 밝은 달이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밤 11시 30분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부와 전북지방에서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보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2도 가량 낮아져 서울 12도, 대전 14도, 대구 15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서울 22도, 광주 23도, 부산 2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감기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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