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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개막전 출장, 투입 후 팀 3골 폭발


입력 2017.09.25 15:58 수정 2017.09.25 16:0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첼시 레이디스, 후반 16분 투입 후 3골 더해 6-0 대승

지소연이 개막전에 교체 투입됐다(자료사진). ⓒ 게티이미지 지소연이 개막전에 교체 투입됐다(자료사진). ⓒ 게티이미지

지소연(26)이 개막전에 교체로 투입돼 완승에 기여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킹스메도우 스타디움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홈 개막전에서 브리스틀 시티에 6-0 대파했다.

승점3과 골득실 +6을 기록한 첼시는 개막 라운드에서 리그 선두에 나섰다.

지소연은 후반 16분 드루 스펜스와 교체돼 경기장을 밟았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지소연 투입 이후 첼시 레이디스는 3골을 추가해 6골차로 여유 있게 이겼다.

10골·10도움을 시즌 목표로 설정한 지소연은 개막 전 치른 마지막 친선경기에서도 골 감각을 보여주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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