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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NSC 열고 "북한 추가도발 억제 방안 강구하라"


입력 2017.09.24 20:44 수정 2017.09.25 00:13        이충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월 29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보고를 받고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7월 29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보고를 받고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국가안보회의(NSC)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도록 지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2시간20분간 진행된 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와 관련해 북한 주요동향과 우리의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또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김정은 성명'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모든 외교적 수단을 강구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적 억지력을 유지·강화해 나가도록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통일·국방·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국가안보실장,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안보실 1차장, 외교부 1차관, 국정원 2차장,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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