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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1사 1촌 결연 마을서 농촌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17.09.24 13:09 수정 2017.09.24 13:09        부광우 기자

2012년 결연 맺은 이후 12번째 방문

마을 특산품 판매 KB착한장터도 진행

KB손해보험 직원들이 23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직원들이 23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정안마을은 2012년 KB손보와 자매결연을 맺은 1사 1촌 농촌마을이다. KB손보는 이후 정안마을서 매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 4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정안마을을 찾은 KB손보는 자매결연 이후 12번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오며 마을 주민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KB손보 직원들과 가족 40여명은 정안마을 주작물인 고구마 수확을 도우며 어르신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4월 KB손보 직원들이 정안마을을 찾아 심은 것이다. 수확된 고구마는 결연마을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내부 임직원들이 구입할 수 있는 KB착한장터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지역농가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정영길 정안마을 위원장은 "이 곳은 다른 마을에 비해 평균연령이 높은 마을에 속해 항상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해마다 찾아와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도와주는 KB손보 직원들 덕분에 수월한 고구마 수확은 물론 마을에 활력까지 생겨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KB손보 관계자는 "국민의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농촌마을들과 1사 1촌 결연을 맺고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 겨울철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농산물 구입 등의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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