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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 다저스, SF 상대로 주전 대거 제외


입력 2017.09.24 09:45 수정 2017.09.24 10:18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코디 벨린저, 저스틴 터너 등 모두 빠져

류현진 선발. ⓒ 연합뉴스 류현진 선발. ⓒ 연합뉴스

전날 지구 우승을 확정한 LA다저스가 류현진 선발 경기에 주전 선수들을 대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각)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보직이 미확정인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선발 진입을 위한 무력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는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이날 크리스 테일러(중견수)와 코리 시거(유격수)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로건 포사이드(3루수)로 꾸렸고, 오스틴 반스(포수), 카일 파머(1루수), 찰리 컬버슨(2루수)이 하위 타선을 이뤘다. 9번 타자는 투수 류현진이다.

코디 벨린저, 저스틴 터너, 야스마니 그랜달, 체이스 어틀리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라인업에서 빠졌다. 가뜩이나 올 시즌 야속한 타선 지원으로 승수 추가에 어려움을 겪었던 류현진의 6승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인다.

여기에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하는 점도 부담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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