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활동 안전성 예측 체계적 관리시스템 기술 인정받아
항만활동 안전성 예측 체계적 관리시스템 기술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조위․조류․바람․파랑 등 해양현상 관측 정보를 바탕으로 항만활동의 안전성을 예측해 제공하는 ‘항만해양안전지수’ 시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항만해양안전지수는 항만 관련업 종사자들이 주변 해황과 기상상황을 고려해 보다 안전하게 하역․계류․정박․통항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2015년부터 첫 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차츰 제공 범위를 확대해왔다.
현재 울산항, 부산신항, 부산항, 여수·광양항, 인천항, 대산항, 평택·당진항, 군산항, 포항항, 목포항 등 전국 10개 항만(에 대해 향후 3일간의 예측자료를 제공하며, 위험도에 따라 항만에서 활동 시 기우려야 할 주의의 정도를 관심-주의-경계-위험 등 4단계로 구분해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