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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 호텔에서"…호캉스족 위한 프로모션 '풍성'


입력 2017.09.23 07:00 수정 2017.09.23 05:08        김유연 기자

최장 열흘 기간 연휴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경쟁

ⓒ롯데호텔 ⓒ롯데호텔

특급호텔들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다양한 경품 및 선물 증정 프로모션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최장 열흘 기간의 연휴 기간이 주어지는 만큼 여행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서울은 추석을 앞두고 사랑하는 이들과의 색다른 추억을 선물할 '추석 황금연휴 기념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이용 가능한 '풀 문 와이너리'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1박과 발렛파킹 서비스 1회와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에 취해볼 수 있는 이벤트인 '풀 문 와이너리' 입장권 2매를 제공한다. 풀 문 와이너리

패키지는 롯데호텔서울 36층 연회장 아스토룸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된다. 이 패키지는 21만원에 예약가능하며 24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 한해 2만원 할인해주는 얼리버드 요금을 적용한다.

추석 연휴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특별한 가을 추억 남기기 좋은 호텔 패키지도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유희애락' 추석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족이 함께 호텔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화책 도서관과 VR 게임존을 설치하고 안마의자 이용 공간이나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면 뷔페 레스토랑 10만원 상품권(5인 이상 이용 시 사용 가능)을 주는 추석 효도 패키지와 '러쉬 셀프 스파 세트', '르샤트라 누벨 필로우 미스트', '라 끄리닉드 파리 스파 할인권'을 제공하는 힐링 찾아 떠나는 휴(休)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더 플라자 호텔도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석 리플레쉬 컬렉션을 선보인다. 커플과 패밀리 타입 2종으로 구성된 상품으로 패밀리 타입은 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스타일리시한 객실과 최고급 침구류, 항 알레르기 케어 성능의 카펫 등을 자랑하는 프리미어 스위트에서의 1박과 세븐스퀘어 조식(3인), 올루스프리미엄 내추럴 클렌즈 주스, 클렌즈 레시피북 등을 제공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도 추석선물을 증정하는 '시월애 패키지'를 선보인다. 시월애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호텔 식음업장을 이용 가능한 적립금 4만원, 피트니스와 수영장 이용권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추석을 맞아 고객분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한과 세트 3종이 제공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벗어나 모처럼 만난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호텔이나 여행 패키지 상품이 인기"라면서 "특히 올해 긴 연휴 덕에 업계는 여행을 떠나지 않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전년보다 두 배 가량 늘 것으로 예측하고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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