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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문재인 대통령 "지금은 북한 압박 외에 방법 없어", 북한 김정은, "무엇을 생각하든 그 이상의 결과 보게될 것", 인천 초등생 사건' 주범 20년형 등


입력 2017.09.22 21:35 수정 2017.09.22 21:47        스팟뉴스팀

▲문재인 대통령 "지금은 북한 압박 외에 방법 없어"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지금은 북한에 대해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압박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총회 참석을 마치고 전용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처럼 긴장이 잔뜩 고조된 상황에서는 선뜻 다른 해법을 모색하기 어렵다"면서도 "이 고비를 넘어서고 북한이 도발을 중단한다면 그때는 좀 더 근본적인 해법이 모색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한 김정은, "무엇을 생각하든 그 이상의 결과 보게될 것"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에 대응해 직접 성명을 발표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미 합중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과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성명에서 "트럼프가 세계의 면전에서 나와 국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모욕하며 우리 공화국을 없애겠다는 역대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해온 이상 우리도 그에 상응한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 단행을 심중히 고려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반원전 단체, 신고리 공론화 보이콧 철회…"탈핵 열망 받들 것"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 과정에 참여하는 반원전 단체가 보이콧을 철회하면서 공론화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지만, 여전히 공론화 과정의 공정성·중립성이 논란이 되면서 험로가 예상된다.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주장하는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운동'(시민행동)은 당초 보이콧 계획을 철회하고 공론화 과정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인천 초등생 사건' 주범 20년형, 공범 무기징역 선고
인천지법은 22일 ‘인천 초등생 사건’ 주범인 김 양(17)과 공범 박 양(18)의 선고공판에서 김 양 에게 징역 20년, 박 양에게 무기징역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이들에게 각각 30년간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김 양과 박 양은 모두 소년법상 만 19세 미만이지만 박 양은 범행 당시 만 18세여서 사형·무기징역 감형 특례대상인 18세 미만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 양 측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등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범행 당시 김 양에게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었다거나, 조사과정에서 주장한 증상들이 범행 당시 심신 상태와 직접 연관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기아차 '생산축소' 배수진…정부·노조에 '강펀치'
통상임금 소송 1심 패소로 코너에 몰린 기아자동차가 사실상의 ‘생산축소’를 선언했다. 이로 인해 기아차는 생산량 감소에 따른 손실을 감수해야겠지만 근로자들도 실질임금이 줄어들 상황에 처했다. 또한 정부는 수천 개 자동차 부품업체의 매출 감소에 따른 경제지표 악화 부담으로 골머리를 앓게 됐다. 상여금 세칙의 문구 한 줄을 구실삼아 1조원의 충당금과 향후 추가근로시간에 대한 높은 할증 부담을 안겨준 노조와, 모호한 통상임금 규정을 방치하며 사태를 이 지경까지 만든 정부에 기아차가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갤노트8 · V30 출시 첫 주말...이통시장 ‘기대감’과 ‘우려’ 사이
‘갤럭시노트8’과 ‘V30’이 함께 판매되는 첫 주말을 앞두고 이동통신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복수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로 판매 경쟁이 활성화 될 가운데 불법 보조금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우려도 제기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3일과 24일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과 LG전자의 V30 판매가 나란히 이뤄지는 첫 주말이다. 갤럭시노트8과 V30은 제품 특성이 뚜렷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대기수요가 구매수요로 흡수되면서 판매량에도 가속이 붙을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갤럭시노트8 사전 예약 개통 이후부터 이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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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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