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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수지 예뻐, 매 순간 설레"


입력 2017.09.22 16:10 수정 2017.09.22 16:10        부수정 기자
배우 이종석, 배수지가 SBS 새 수목극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이종석, 배수지가 SBS 새 수목극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이종석, 배수지가 SBS 새 수목극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종석은 "수지 씨가 예뻐서 매 순간 설레면서 촬영했다"며 "수지 씨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와의 합이 좋았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이종석과 수지는 지난해 MBC '더블유'와 KBS2 '함부로 애틋하게'로 경쟁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선 검사 정재찬과 백수 남홍주로 분해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수지는 "일단 시청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돼서 좋다"고 웃은 위 "종석 오빠가 잘 챙겨줘서 고마웠다. 좋은 작품에서 만나서 좋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이종석, 배수지 주연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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