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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제산업포럼-이모저모] 기업 현주소 점검…혁신 청사진 모색


입력 2017.09.21 11:50 수정 2017.09.21 18:23        배근미 기자

글로벌 강소기업 사례에 시선집중

선순환 위한 로드맵 제안에 공감

창간 13주년을 맞은 데일리안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문재인 정부,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감축 기조로 본 성장동력 모색'을 주제로 주최한 2017 경제산업비전 포럼에서 박희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청년희망재단 이사장)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창간 13주년을 맞은 데일리안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문재인 정부,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감축 기조로 본 성장동력 모색'을 주제로 주최한 2017 경제산업비전 포럼에서 박희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청년희망재단 이사장)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감축 기조로 본 성장동력 모색을 위해 21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17 경제산업비전 포럼'은 우리 기업들의 현주소를 냉철히 짚어볼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박희재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글로벌 혁신 사례를 분석한 주제발표에 재계 인사들은 남다른 관심을 내비쳤다. 인구 800만명의 작은 유럽 국가인 오스트리아가 보유한 혁신 중소기업 숫자가 우리나라의 5배가 넘는다는 대목에서는 안타까움이 새어나오기도 했다.

중소기업의 성장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는 로드맵 제안에 많은 청중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를 앞에 두고 우리의 현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어떤 방향으로 청사진을 그려야 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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