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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딸 사인 '병사' 추정…서해순 씨 주변 의혹 증폭


입력 2017.09.20 11:47 수정 2017.09.20 12:04        이한철 기자

서해순 씨 타살 의혹 증폭, 향후 파장 주목

김광석 딸 사인은 병사로 추정된다고 고발뉴스가 보도했다. ⓒ BM컬쳐스 김광석 딸 사인은 병사로 추정된다고 고발뉴스가 보도했다. ⓒ BM컬쳐스

고(故) 김광석의 딸 김서연 씨가 10년 전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 경찰은 서연 씨의 사인을 '병사'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고발뉴스'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서연 씨는 17세이던 지난 2007년 12월 병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사나 자살은 아니며, 더 자세한 내용은 파악하기 어렵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서해순 씨는 최근까지도 딸 서연 씨가 미국에서 잘 살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연 씨는 김광석의 저작권을 모두 상속받았지만, 저작권에 대한 실질적인 권리 행사는 서해순 씨가 하고 있다.

서해순 씨는 이상호 감독의 영화 '김광석'을 통해 타살 의혹의 중심에 선 인물로 지목되고 있어 향후 파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고발뉴스'는 서해순 씨가 최근 미국으로 이주를 준비해온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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