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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반슬리전 평점은?


입력 2017.09.20 10:34 수정 2017.09.20 10:35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스완지시티전 이후 3일 만에 선발로 나서

스카이스포츠로부터 무난한 평가 받아

토트넘 손흥민 ⓒ SPURS TV 토트넘 손흥민 ⓒ SPURS TV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컵대회에 선발 출전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카라바오컵(리그컵) 32강 반슬리전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17일 스완지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74분을 소화했던 손흥민은 3일 만에 다시 팀의 부름을 받고 리그컵에 나서 공격을 이끌었다.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반슬리의 골문을 겨냥했다. 하지만 상대의 밀집수비를 좀처럼 득점에 근접한 장면이 나오지 못했다.

후반에도 측면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회심의 슈팅이 모두 골키퍼에 가로 막혔다. 결국 손흥민은 부지런한 움직임에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6이라는 무난한 평가를 매겼다. 오른쪽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을 받았다.

한편, 토트넘은 후반 20분 터진 델레 알리의 결승골로 반슬리를 1-0으로 꺾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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