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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아나, 류현진 열애 보도 후 “사회생활 잘했다 생각”


입력 2017.09.20 07:51 수정 2017.09.20 13:28        데일리안=스팟뉴스팀
배지현(오른쪽).MBC스포츠플러스 캡처 배지현(오른쪽).MBC스포츠플러스 캡처

배지현 아나운서가 방송 중 류현진(LA다저스)과의 열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배지현은 15일 방송된 MBC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환한 미소와 함께 솔직하게 류현진과의 열애와 결혼에 대해 말했다.

배지현은 "아직도 좀 얼떨떨하다. 시즌이 끝나고 좋은 시점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열애 공개 시점이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알려져 놀랍고 당황했다"며 "어차피 알려질 것이었기에 지금은 안정됐고 개운하다"라고 말했다.

배지현은 "혼인신고를 할 단계는 아니지만 아마 시즌이 끝나고 (결혼 계획이) 구체화가 될 것 같다. 류현진 역시 야구를 할 것이고 나도 옆에서 도움을 줄 것이다. 나 역시 야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으며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지현은 "열애 보도 이후 내 평생 이렇게 많은 연락을 받은 적이 없었다. 연락이 없던 분들에게도 왔을 정도"라며 "열애 기사가 터진 날 다 전화를 받지는 못했고 이후 연락을 차근차근 드렸다. 연락이 많이 온 걸 보며 '사회생활을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애 보도로 정신이 없었지만 한편으로는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지현은 '베이스볼 투나잇'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민철 해설위원이 배지현과 류현진의 오작교였음을 인정했다. 배 아나운서는 "정민철 위원이 나를 워낙 좋게 봤다. 정민철 위원이 류현진 선수에게 좋은 말을 많이 해준 것 같다"며 웃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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