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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세는...” 유엔총회 참석한 ‘이방카’에 면담 쇄도


입력 2017.09.19 20:19 수정 2017.09.19 20:24        스팟뉴스팀

각국 장관들 면담 줄줄이 신청

육아휴직, 인신매매 중단, 과학기술 분야 등 의제 논의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이방카 트위터 캡쳐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이방카 트위터 캡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퍼스트 도터’ 이방카를 만나기 위해 각국 주요 인사들의 줄서기가 이어졌다.

19일 CNN등의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유엔 총회에서, 각국 주요 장관 등이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로 손꼽히는 이방카에 면담을 줄줄이 신청했다.

이방카와 만남을 갖길 희망하는 인사로는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무장관, 피터 마우러 국제적십자위원회 총재, 줄리 비숍 호주 외무장관, 막시마 네덜란드 왕비 등이다.

이방카는 이들과 예정된 회담에서 ▲유급 가족휴가 ▲보육세 ▲인력개발 ▲인신매매 중단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 교육 촉진 등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정책이자 자신의 관심 사항들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각국 인사들의 행보는 이방카가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사결정에 결정적 영향력을 미친다는 판단에서로 풀이된다.

한편 이방카는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서 아버지의 핵심 가치를 바꿀만한 영향력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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