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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미국서 '최고 콤팩트 SUV' 선정


입력 2017.09.19 18:20 수정 2017.09.19 18:20        박영국 기자

미국 카즈닷컴 선정 올해의 컴팩트 SUV 1위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이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콤팩트 SUV 중 최고 평가를 받았다.

19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은 최근 신차 평가에서 신형 티구안을 ‘2017년 최고의 컴팩트 SUV(Best Compact SUV of 2017)’로 선정했다.

총 6종의 신규 모델들이 경쟁한 컴팩트 SUV 부문에서 신형 티구안은 전반적인 차량의 가치, 활용성, 그리고 높은 수준의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한 점 등을 두루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니퍼 뉴만 카즈닷컴 편집장은 “신형 티구안의 넉넉한 공간과 가치는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며 “동급 최고의 공간 활용성은 컴팩트 SUV 티구안의 큰 장점인 것은 물론 카즈닷컴의 카 시트 체크(Car Seat Check) 부문에서 가족들을 위한 훌륭한 옵션이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카즈닷컴 컴팩트 SUV 심사 과정은 시카고 교외의 동일한 코스를 심사위원들이 각 차종별로 반복 시승한 후 결정되며, 차량의 전반적인 가치와 공간활용성, 전방 충돌 경고, 사각지대 경고, 차선 이탈 경고 등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도 평가에 반영된다.

또한, SUV 평가 시에는 어린 자녀들이 탑승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어린이용 안전 시트 장착 편의성 등도 평가에 반영된다.

컴팩트 SUV 부문(Compact SUV Challenge)의 전체 결과 및 상세 점수는 카즈닷컴 홈페이지(www.cars.com/news)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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