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송중기 "'군함도' 결과 속상하지만…자기 반성 먼저"


입력 2017.09.19 00:14 수정 2017.09.20 10:07        부수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군함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마리끌레르 배우 송중기가 영화 '군함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마리끌레르

배우 송중기가 영화 '군함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송중기는 18일 공개된 마리끌레르 BIFF Special 호에서 "영화 흥행과 비평의 결과에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그럴 때일수록 좀 더 객관적으로 자기반성을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좀 더 잘했더라면 더 많은 관객에게 영화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인정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선배들과 교감을 나누며 '군함도'를 위해 보낸 모든 시간은 성장의 시간이었음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어떤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싶은지 묻자 송중기는 "후회 없는 작품들로 채우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 문화권의 현장도 경험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송중기는 배우 송혜교와 내달 31일 결혼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