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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런던 지하철 폭발 테러, IS 자신들 소행 주장


입력 2017.09.16 11:26 수정 2017.09.16 11:27        스팟뉴스팀

IS 아마트 통신 통해 테러 저질렀다고 밝혀

현재까지 29명의 부상자 발생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지하철 폭발테러와 관련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15일 AP통신에 따르면 IS는 지난 15일 아침 출근길 지하철 열차 안에서 발생한 사제폭발물 테러 사건을 자신들이 했다고 아마크 통신을 통해 발표했다.

이 사건으로 현재 29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등은 이날 오전 8시20분께 런던 남부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 승강장에 들어선 열차의 문이 열린 직후 페인트 통으로 보이는 물체가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폭탄에 타이머가 장착돼 있었던 가운데, 그나마 완전하게 폭발하지 않아 대참사는 피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비겁한 공격"이라며 용의자를 체포하는데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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