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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고객 잡기 나선 정의선 "제네시스 G70 주인공 돼 주세요"


입력 2017.09.16 01:04 수정 2017.09.16 04:17        박영국 기자

제네시스 G70 출시 기념 고객초청 행사 참석, 관객과 소통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15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네시스 G70' 출시기념 고객초쳥 행사 'G70·서울 2017'에 참석해 관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현대자동차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15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네시스 G70' 출시기념 고객초쳥 행사 'G70·서울 2017'에 참석해 관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현대자동차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제네시스 G70의 잠재 고객인 젊은이들과의 소통의 자리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15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네시스 G70’ 출시기념 고객초쳥 행사 ‘G70·서울 2017’에 참석,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G70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 막바지인 오후 8시 40분께 다양한 색상의 G70 차량과 맨프레드 피즈제럴드 제네시스 전략담당 상무와 함께 무대에 오른 정 부회장은 “새로운 세단 라인업 G70를 국내 고객분들께 처음으로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제네시스는 항상 고객들의 곁에서 고객을 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제네시스에 항상 애틋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국내 고객에게 가장 먼저 G70을 소개해드리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끝까지 축제를 즐기시고, 여러분들이 꼭 G70의 주인공이 돼 달라”고 말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 6월 현대차 소형 SUV 코나 공개행사장에 흰색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등장했던 정 부회장은 이날은 고급 차량인 제네시스 G70을 소개하는 행사인 점을 감안해 짙은 회색 정장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 안드라 데이(Andra Day), 씨엘(CL) 등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이 공연으로 제네시스 G70의 탄생을 축하했다.

행사장에는 관람 응모를 통해 당첨된 고객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G70 출시에 앞서 이달 초부터 네이버 전용 예약 사이트를 통해 관람 신청을 접수했고 이 가운데 5천 명을 뽑아 동반 1인을 포함해 모두 1만 명을 행사에 초대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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