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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헤어드라이기 발화 추정 불


입력 2017.09.14 21:22 수정 2017.09.14 21:22        스팟뉴스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

침실 10㎡ 가량 태운 뒤 스프링클러 자체 진화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헤어드라이기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에서 작동 상태로 방치된 헤어드라이어 과열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

20층짜리 아파트 4층 주택에서 난 불은 침실 10㎡ 가량을 태운 뒤 스프링클러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다행히 사고 당시 집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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